여려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LG 대표이사 회장, 구광모 회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재벌가 중에서도 인성으로 으뜸이라고 하는 구광모 회장의 이모조모 알아보겠습니다.

1978년 1월 23일 생으로, 능성 구씨입니다.

 

경복초등학교와 봉은중학교, 서울영동고등학교를 졸업 후 로체스터 공과대학에 입학하여 컴퓨터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키가 큰 편인데 180 센티미터라고 합니다.

 

 

 

 

 

 

친부가 아닌 양부에게 자라다

친부는 구본능 회장이며 친모는 강영혜 여사이나, 양부는 구본무 회장, 그리고 양모는 김영식 여사입니다.

 

 

구본능 회장 (구광모 회장 친부)

 

 

구광모 회장은 원래 구본무 회장의 조카입니다. 구본무 회장은 슬하에 1남 3녀를 뒀지만 1994년 LG그룹의 후계자로 유력했던 고등학생이었던 구원모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구본무 회장

 

 

이후 구본무 회장은 장자계승을 원칙으로 하는 LG그룹의 후계 계획에 따라 동생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 회장을 양자로 입양하였습니다.

 

 

 

구본무 회장

 

 

이에 구광모 회장은 친부와 친모에 이어 양부와 양모가 생긴 상황입니다.

 

 

 

 

김영식 여사

 

 

구광모 회장은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가 된 후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로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LG전자 뉴저지법인 차장, HA사업본부 부장, 시너지팀 상무, 경영전략팀 상무, ID사업부장 상무 등을 거친 후 2018년 6월부터 LG그룹 대표이사로 취임했습니다.

 

 

 

연애결혼을 한 재벌

구광모 회장의 부인 정효정 씨는 중소식품업체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이며 남편보다 4살 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사람은 구 회장이 LG전자 과장으로 근무하던 2009년 결혼했습니다.

 

 

 

1959년 한국농산공업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보락은 향료, 화공약품 등 식품첨가물 및 원료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입니다.

 

2018년 12월 기준 매출액이 337억 6326만 원을 기록했고, LG생활건강, 에스트라, 해태과자, 동아오츠카, 동아제약 등 국내 대기업의 하청을 맡고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광모 회장과 정효정 씨는 LG그룹에서도 이례적인 케이스로 꼽힙니다. 구광모 회장의 미국 뉴욕 유학시절 처음 만나 연애를 한 뒤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했기 때문입니다.

 

 

 

구광모 회장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창시절 친구들이 구 회장이 LG그룹 자제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만큼 조용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아내 정효정 씨는 성격이 원만하고 성실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정효정씨 뒷모습

 

 

당시 LG가는 유교적 가풍이 강해 집안에서 정해준 짝과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소 합니다.

정효정씨 집안 역시 집안끼리 차이가 나는데다 유교적 가풍이 강한 곳으로 딸을 보내는데 적잖은 부담을 느꼈다고 합니다. 딸을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는 재산보다는 딸의 행복을 보장해줄수 있는 곳으로 시집을 보내고 싶었을 겁니다.

 

양가의 반대에도 구광모 회장과 정효정 씨는 오랫동안 집안 어른들을 설득해 결국 결혼허락을 받아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될 수 있었던 데는 구광모 회장의 양어머니 김영식 여사가 조력자 역할이 컸습니다.

 

 

 

 

당시 LG그룹 관계자는 “평소 김영식 여사는 대기업 총수의 부인답지 않은 겸손함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분이 고른 며느리라면 믿을만한 재원일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전합니다.

정효정 씨는 결혼 후 따로 대외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집안의 반대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2018년 6월 29일부로 지주회사인 엘지의 대표이사 회장직에 오릅니다. 이로 인해 명실상무 LG그룹의 총수로 오르게 됩니다.

 

 

 

 

 

 

 

 

 

▽ 또 하나의 영화계 큰 손 재벌, CJ 이미경 부회장에 대한 포스팅도 함께 읽어보세요. 

 

2020/02/10 - [사회이슈] - 이미경 CJ부회장. "난 봉준호 감독의 유머 머리 걷는 방식 다 좋다."

 

이미경 CJ부회장. "난 봉준호 감독의 유머 머리 걷는 방식 다 좋다."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 기생충의 숨은 조력자 CJ 이미경 부회장은 아래오 같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그의 머리, 그가 말하고 걷는 방식,

marstravel.tistory.com

 

 

 

 

재벌중 인성 최고 좋다는 구광모 회장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타파하기 위해서인지 특이하게도 대외적으로는 '회장'이라는 직함 대신 '대표'로 불리고 있습니다.

 

겸손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동료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등 소탈하게 지내지만, 업무에서는 강한 실행력과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장 취임 이후 이전의 보수적인 LG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굉장히 공격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데 비주력 사업 정리와 국내외 경쟁 기업들과 연이어 소송전을 벌이고 있으며 마케팅에서도 경쟁 기업을 상대로 도발하는 등 달라진 LG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이벌 회사의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깍듯이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2020/09/05 - [인물 이슈] - 박근혜 구치소 생활과 음식 화제

 

박근혜 구치소 생활과 음식 화제

박근혜 구치소 생활 음식 대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기 의왕의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8·15 광복절에 어떻게 구치소 생활을 보낼지 관심이 쏠린다고 하는

romance.longlove1.kr

2020/09/06 - [인물 이슈] - 가수 장미화 남편 김태선 아들 김형준 화제

 

가수 장미화 남편 김태선 아들 김형준 화제

가수 장미화 남편 김태선 아들 김형준 1970년대 섹시 아이콘 가수 장미화의 아들 김형준 씨가 스타와의 인증샷으로 연예계 마당발을 입증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70

romance.longlove1.kr

2020/09/06 - [인물 이슈] - 오만석 전부인 조상경 딸 화제

 

오만석 전부인 조상경 딸 화제

오만석 전처 조상경 딸 배우 오만석이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의상상을 대리수상하며 화재를 모았는데요. MC 오만석은 조상경이 이날 시상식에 불참하자 대신 상을

romance.longlove1.kr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