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소 과거 피겨 스케이팅 선수 시절 및 본명

과거 '현승민'으로 태어나 피겨 스케이팅으로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선수였지만 진로를 바꿔 아역 배우가 되었고, 긴 공백기가 있었지만 영화 '기생충'으로 복귀하며 자신을 이름을 알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지소.

 

요 근래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정지소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정지소 프로필
2. 과거 피겨 스케팅 선수였지만 연기를 하고 싶었던 이유
3. 본명 '현승민'으로 아역 배우로 활동 그리고 공백기
4. 동덕여대 자퇴 후 '기생충' 출연 그리고 주목받는 배우로

 

 

 

1. 정지소 프로필

먼저 정지소는 1999년 고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태어나 2012년 드라마 '메이퀸'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기생충', 드라마 '방법'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이미테이션'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지소

본명 - 현승민

생년월일 - 1999년 9월 17일 생으로 정지소 나이 만 21세

키 - 163cm, 몸무게 - 45kg, 혈액형 - AB형

학력 -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자퇴)

가족 - 부모님, 언니, 동생 현화랑(2010년생)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피겨 스케팅 선수였지만 연기를 하고 싶었던 이유

어릴 적 정지소는 '현승민'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또래 친구들에 비해 몸이 약한 이유로 초등학교 2학년 때 방학특강으로 스케이트장에 가게 되면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 레슨을 받게 되는데요.

 

이때 처음 스케이트를 접한 정지소의 모습에 선생님은 "소질 있는 것 같다."며 스케이트를 배워 볼 것을 권유하여 초등학교 2학년 때 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하게 됩니다.

 

 

 

 

정지소-피겨-스케이팅

스케이트장을 다니면서 하나둘씩 피겨스케이트를 배워나가다 보니 실력은 점점 향상되었고, 피겨 스케이팅으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고 우승을 했을 정도로 스케이팅에 있어서 뛰어난 소질을 보이더니 '제2의 김연아'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다만 한 가지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피겨 스케이팅을 할 때 즐겁지가 않았기 때문이었죠. 금메달을 따고 우승도 하곤 했었지만 무엇보다도 즐겁지 않았던 정지소는 피겨 스케이팅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찍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초등학교 5~6학년이었던 정지소는 피겨 스케이팅이 아닌 연기자 혹은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두 번째의 꿈을 가지게 되면서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말했으나 처음에는 "여태까지 해온 게 있어서 안된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그러나 한번 꽂히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 때문에 결국 부모님으로부터 연기 오디션을 붙으면 피겨스케이팅을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게 되죠.

 

 

 

 

정지소-메이퀸-피겨스케이팅-장면

정지소-이선균-오레오광고장면3. 본명 '현승민'으로 아역 배우로 활동 그리고 공백기

그 후 주변에 연기하는 친구들을 수소문해서 오디션 알아보고, 첫 오디션이었던 2012년 드라마 '메이퀸'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자 당시 13살 중학교 1학년이었던 정지소는 비로소 피겨 스케이트를 그만둔 후 연기자로 전향해 '메이퀸'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데뷔 초창기에는 본명 '현승민'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쨌든 아역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 정지소는 '메이퀸'에서 피겨 스케이팅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데뷔해 차근히 여러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2013년에 찍은 오레오 광고에서 훗날 영화 '기생충'에서 아버지 역으로 만날 이선균과 호흡을 맞추며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되죠.

 

 

 

 

이후에도 영화 '대호', 드라마 '화정'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가 2016년 드라마 'W'를 끝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지게 되는데요. 이 시기에 정지소는 자신의 나이 때에 해볼 수 있던 것을 경험하고, 입시 준비를 하며 정신여자고등학교를 졸업 후 동덕여대 방송연예학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스무 살에 접어들면서 연기를 그만두고 다른 진로를 찾아야 하는 건 아닌지 방황을 해보기도 하는데요.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있던 어느 날 정지소는 어느 한 작품에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4. 동덕여대 자퇴 후 '기생충' 출연 그리고 예명을 사용한 이유와 주목받는 배우로

이때 본 오디션은 바로 영화 '기생충'. 그렇지만 처음 영화 '패러사이트'('기생충' 처음 제목) 오디션을 볼 때는 캐스팅 여부보다는 봉준호 감독 영화의 오디션을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으나, 1차 합격이 되고 두 번째 오디션을 보고, 봉주호 감독 앞에서 세 번째 오디션을 보더니 결국 캐스팅에 성공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기생충' 촬영과 학교 생활을 병행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학교는 언제든 돌아갈 수 있지만 작품은 놓칠 수 없었기에 결국 정지소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을 자퇴한 뒤 '기생충' 촬영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오랜 공백기를 깨고 과거 오레오 광고로 만났던 이선균과 함께 2019년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 딸인 박다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으며, 이 작품으로 흥행과 사랑은 물론 '기생충'을 통해 정지소는 다시 연기에 몰입하는 발판을 삼게 됩니다.

 

그리고 그전까지는 본명 '현승민'을 사용했었으나 영화 '기생충'부터는 예명인 '정지소'를 사용하게 되죠. 참고로 2010년생인 동생 이름이 현화랑인데, 역사적으로 신라시대에 '지소태후'가 '화랑'을 조직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동생을 엄마처럼 보살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본인이 직접 '정지소'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평소 동생이 학교에서 자랑하고 다닐 수 있는 자랑스러운 누나가 되고 싶을 만큼 동생을 끔찍하게 사랑한다고 하네요.

 

아무튼 동덕여대 자퇴 후 영화 '기생충'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정지소는 차기작인 2020년 드라마 '방법' 오디션에서 1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백소진 역할로 캐스팅되어 드라마 '방법'에 출연을 하게 됩니다. 어른이 된 후 첫 주연 작이었던 '방법'에서는 맡은 역할을 위해 과감히 숏컷을 선보였으며 이 작품에서 준수한 역기력을 입증받게 됩니다.

 

그 후 최근에는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이마하 역할로 출연하고 있으며 곧 방영 예정인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방법:재차의(가제)', '압구정 리포트(가제)'에 출연한 상황으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여기까지 과거 피겨 스케이트를 배웠으나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 현승민 현 정지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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