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원 과거 사기 사건 및 연매출 화제

 

31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수 없어>에 허경환과 박성광과 함께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집을 찾아 간다고 합니다.

 

허경환,박성광, 김원효는 동료 개그맨 김지호,박영진과 함께 <마흔 파이브>를 결성해 앨범을 내고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이들 멤버중 유일하게 솔로인 허경환을 위해 김원효의 아내 심진화가 소개팅을 주선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은인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는 허경환을 은인으로 꼽기도 했는데요. 김원효는 결혼할 당시 전 재산이 1000만원밖에 없었고 심진화는 1200만원 가량 있었다고 하는데요. 둘 다 돈이 많지 않았던 상황에서 결혼을 위해 허경환에게 돈을 빌렸다고 합니다.

이에 허경환은 돈을 안 빌려주면 결혼을 못한다고 하는데 자신이 커플을 갈라서게 할 수는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허경환은 이들 부부의 전셋집 마련을 위해 3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빌려 줬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지금이야 이들이 절친한 사이지만 당시에는 그다지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허경환은 이에 대해 두 사람의 미래를 보고 빌려준 것이라 답 하기도 했습니다.

김원효는 당시 허경환이 자신을 믿고 돈을 빌려줬기 때문에 지금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었다고 말하며 허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현재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김밥집을 10개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허경환이 사람을 보는 눈 하나는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사업가로서의 성공신화

허경환은 꽃미남 개그맨으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개그맨인 동시에 닭가슴살로 유명한 '허닭'의 대표로 성공한 사업가 이기도 합니다. 개그맨과 닭가슴살 업체의 대표가 조금 생뚱 맞기도 한데요.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개그를 전통적으로 배우지 않아서 근육질 몸매로 유명해졌다. 몸짱 캐릭터로 굳어가는게 씁쓸하더라. 남들 개그 연습하는데 헬스장 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었다.

 

개그를 오래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가장 관심있고 잘하는게 뭘까 고민했다"고 말하며 평소 닭가슴살은 본인이 즐겨 먹던 것 이였고 당시 닭가슴살 업체가 5개 정도인 상황에서 틈새 시장을 노려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허경환은 350억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연매출을 자랑하는 CEO입니다. 하지만 허경환이 처음 부터 탄탄대로를 걸었던 것은 아닌데요. 처음 공동대표를 했는데 동업자가 회사 명의로 사업을 많이 벌이면서 동업자의 사기로 빚이 30억 까지 불어나기도 했습니다.

 

채무자들의 독촉에 시달리며 숨쉬기 힘들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티를 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놓고 빚을 먼저 갚기 위해 홈쇼핑을 6개월간 닫아 놓고 돈을 모아서 재오픈을 하면서 빚30억에서 연매출 350억 대표로 성공 신화를 썼습니다.

 

 

 

 

프로필

허경환은 1981년 2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 입니다. 출생은 경상남도 통영이며,키168cm,O형 입니다. 학력은 부산예술대학교 이벤트연출과이며, 2007년 3월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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