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엄마 된 사연 및 임신 과정 화제

후지타 사유리 나이 : 1979년생 41세

 

예능, 음식탐방 방송등으로 유명한 일본인 연예인 사유리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됐습니다.

 

지난 16일 한 방송에 따르면 지난 11월 4일 일본에서 정자를 기능받아 오전 10시 13분경에 출산을 한걸로 알려졌습니다. 예정보다 10일정도 일찍 태어났지만 3.2kg의 건강한 아기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이때 사유리님은 자신이 엄마가 된게 "꿈이 아닐까"라고 느껴질 정도로 감동적인 순간이였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사유리님은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산부인과에 갔는데요. 그때 청천병력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난소의 나이가 사람나이로 치면 48살이라는 것인데요. 방송에서도 난자 냉동을 한 사실을 밝힐 정도로 아이와 출산에 대한 마음이 컸던 사유리에게는 '출산 불가 선고'와 같았다고합니다.

 

사유리님은 "(의사가)자연임신이 어려운 데다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고 하더라고요"라며 "그때 진짜 눈앞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거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선택지가 많지 않던 사유리님은 출산을 하기 위해 생각하기 쉬운 방법은 결혼이였지만 아기를 낳기 위해 급하게 결혼할 사람을 찾고 싶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도 싫었다고 합니다. 고심끝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해주는 병원이 없어 그녀는 일본으로 가서 한 정자은행에서 익명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출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행동에 개인적으론 너무나 멋지고 용기 있고, 훌륭한.. 행동인거같습니다.(제가 뭣도 아니지만..) 그녀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사유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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